거리의 사람들을 관찰하는 비디오 아티스트 ‘레아’ 브릭스턴의 거리를 배경으로 일탈 행위를 일삼는 청소년들을 관찰하던 그녀의 카메라 화면에 새로 이사 온 소년 ‘벤지’가 들어 온다. 우연한 이끌림에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카메라를 통해 이뤄진 이들의 관계는 점차 위험한 길로 이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