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짜리 미사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아빠하고 새엄마와 함께 살고 있지만 돌아가신 엄마를 잊을 수 없다. 미사는 혼자서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 댁으로 방학을 보내러 간다. 숲에서 어미 늑대와 마주친 미사. 결국 늑대 굴까지 따라가 새끼 늑대 두 마리와 만나게 된다. 그런데 마을에서 늑대가 순록을 해치는 일이 벌어지자 마을 사람들이 밀렵꾼을 고용해 늑대사냥을 시작한다. 어미 늑대가 밀렵꾼의 총을 맞고 도망가다 죽는다. 밀렵꾼들은 새끼 늑대를 추격하고, 새끼 늑대를 구하기 위한 미사의 시간과의 경주가 시작되는데… 줄거리 2. 엄마를 잃고 슬픔에 빠져 지내던 미사는 아빠가 새 엄마를 얻자 배신감을 느낀다. 여름 방학 동안 외할머니가 사는 시골에서?지내기로 한 미사. 미사는 그곳에서 어미 늑대와 새끼 늑대들을 만나 우정을 쌓게 된다. 그러나 어미 늑대가 새끼 늑대들의 먹이를 위해 순록을 죽이는 일이 발생하고 마을 사람들은 밀렵꾼을 고용해 늑대 사냥을 시작한다. 마침내 어미 늑대는 밀렵꾼의 총에 맞아 죽고 이를 알게된 미사는 어미 늑대의 죽음을 슬퍼하며 자신이 새끼 늑대들을 돌봐 주기로 마음먹는다. 미사는 친구, 구스타프의 도움으로 밀렵꾼들을 피해 새끼 늑대들을 데리고 이승을 떠난 사람이 산다는 호수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새끼 늑대들을 늑대 아빠에게 건네준다. 새끼 늑대들을 무사히 살린 후 집으로 돌아온 미사는 마침내 아빠와 화해하고 엄마를 잃은 상실감을 극복한다. 소개글. 엄마를 잃은 소녀 미사와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어미 늑대 간의 우정을 그린 스웨덴 영화. '유럽의 마지막 황야'라고 알려진 스웨덴의 랩랜드 지방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아름답고 광활한 초원과 숲을 배경으로 어린 소녀와 늑대간의 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2004년 루카스 어린이 영화제 등 여러 어린이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When her mother died, 10 year old girl Misa's world stopped. And when her father, along with her new girlfriend, wants to spend the summer in the Swedish province Skne she refuses to come with them. Misa's father reluctantly agrees that Misa stays with her grandmother in Arjeplog over the summer instead. In the deep forest of northern Sweden Misa find more than she ever could imagine; she meets a wolf with cubs that Misa develop a deep and strange connection with. But the wolf spreads fear in the small village and someone has hired a poacher to kill it and her c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