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두지 않으며 무예는 수양이라 생각하여 도전자들의 도전만 소극적으로 받아 들이던 영춘권의 최고수 엽문. 그러나 무자비한 일본의 폭력 속에 불산에서 홍콩으로 넘어 온 엽문은 새로운 결심을 한다. 제자를 받아 들이며 더 많은 이들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홍콩과 중국 최고의 무예인이 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