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랍스터 장사 ! 밤에는 잠복근무 ! 이런 수사, 처음이다! 밤낮으로 고생하지만, 매번 허탕만 치던 강력계 마약반! 거대 범죄 조직의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조직의 본거지 근처에 마라롱샤(매운가재) 가게를 위장 오픈한다. 가게는 의도치 않게 ‘대박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고, 마약반은 수사는 뒷전, 눈코 뜰 새 없이 장사에만 몰두하게 된다. 주객이 전도되어버린 마약반의 포복절도 코미디!